상주시가 12일 직접 개발한 전용서체 4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상주시 전용서체는 상주곶감체, 상주경천섬체, 상주해례본체, 상주다정다감체로 모두 네 가지다.
상주곶감체는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상주경천섬체는 상주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상주해례본체는 국보급 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모티브로 했다. 또 상주다정다감체는 상주사랑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을 서체로 개발한 것이다.
시는 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상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전용서체를 개발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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