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산물벼 건조비 지원 방식 등 논의

▲ 의성군이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다양한 농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의성군이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다양한 농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이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물벼 건조비 지원 방식 변경 등을 논의하고자 최근 ‘2021년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2019년 하반기에 농식품부에서 승인된 의성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0~ 2024년)의 연도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외회를 통해 산물벼 건조비를 정율에서 정액으로 변경하며, 지원금액은 대폭 확대해 그 혜택을 농민에게 돌아가도록 결정했다.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농협, RPC, 생산자 단체, 지역 농가대표 등이 참여해 의성군 식량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전략을 협의하고 의성쌀의 전략적인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도 경북에서 가장 많은 공공 비축미의 배정 물량에 대한 수매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산물벼 건조비 지원을 대폭 증액해 농가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