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와 온라인에서 12~13일 양일간 개최||15개국 26개 사이언스파크 및 국내

▲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홍보 포스터.
▲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홍보 포스터.
15개국 사이언스파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간 산업기술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혁신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2·13일 대구 엑스코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사이언스파크는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혁신 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형태로 각 국가에서 지역산업, 기술 및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담당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온·오프라인 박람회 형태로 진행될 행사는 ‘사이언스파크 포럼’, ‘메타버스 전시회’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세션, 특별세션, 비즈니스 세션 등 모두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11개국 23명의 발제자들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모델 발굴과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사전 오픈한 ‘메타버스 전시회’에는 해외 사이언스파크에서 추천한 14개국 41개 기업을 비롯해 ‘영일엔지니어링’, ‘오대금속’ 등 82개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바이어 12개국 100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와 ASPA 본부사무국 전화(053-218-41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