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격 하락의 원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춧가루 소비업체의 수요가 감소했고 외국인 인력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인건비가 상승했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생산량 증가도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고추 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한 최저 생산비 이상의 정부차원 긴급수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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