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동별관 증축 조감도.
▲ 영천시청 동별관 증축 조감도.




영천시가 시청사 부지 내에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동별관을 증축한다.

시는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별관을 연결하는 수평 증축 방식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동별관을 내년 5월까지 증축하기로 했다.

증축될 동별관에는 기존 딱딱한 시청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내·외부 공간에 친환경 요소가 도입된다.

임산부 및 직원 휴게실이 구분돼 조성되며 1층에는 직원의 소통·휴식 공간인 오픈 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동별관 증축이 완료되면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외부 시설에 분산된 부서들이 시청 내로 배치되는 만큼 민원인의 업무 편익이 증진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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