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1 김천포도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6월 진행한 김천자두 온라인 축제에 이어 김천의 대표 생산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홍보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김천은 우리나라에서 샤인머스캣을 최초로 재배한 곳으로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샤인머스캣의 출하 시기에 맞춰 자두축제와 분리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20일부터는 김천시 공식유튜브채널에서 ‘김천포도마켓’을 진행한다.
이 기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김천포도회’에서 샤인머스캣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수확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수확체험농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경북지역 최초로 6브릭스 이상인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인증하는 당도 표시제와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