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학교를 찾아 친환경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면.
▲ 경주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학교를 찾아 친환경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면.






경주농업기술센터가 학교로 찾아가는 친환경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농기센터는 올해 말까지 7개 학교 1천100여 명의 학생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학생들이 체험농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지 않고, 학교에서 체험키트를 이용한 학습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농장 관계자들의 각각 농장 특성에 맞는 체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체험학습은 꿀벌체험, 포도의 일생, 자전거 발전 등 각 농장이 진행하는 내용에 따라 특색 있게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



산내에너지박물농장은 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이해, 안강 생태농장은 화분에 식물심기 힐링 프로그램 일환인 친환경 식물 재배, 내남 벌농장은 밀납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강동 포도농장은 자원 재활용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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