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ㆍ경찰청 국감 13일로 당겨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의 국감일정은 5일부터 오는 19일 사이에 집중돼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감을 벌였다.
또 8일에는 국회에서 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가정법원, 대구고검, 대구지검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열고 다음 날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시행한다. 18일은 대전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한국뇌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등에 대한 국감을 각각 벌인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당초 오는 14일 대구시청과 대구경찰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하루 앞당긴 오는 13일 국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국방위원회에서는 8일 대구에서 제2작전사령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주의 월성 발굴 현장을 찾는다.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연다.
환경노동위원회는 8일에는 대구지방기상청, 12일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13일에는 대구지방환경청, 18일에는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
교육위원회는 국회에서 12일 대구시교육청, 19일 경북대와 경북대병원·경북대 치과병원에 대한 국감을 열 계획이다.
정무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신용보증기금 국감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는 15일에는 한국가스공사, 18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대한 국감을 시행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지역 국세청 및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포항본부에 대한 국감을 벌인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