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사 5층 강당에서 지지 선언식 가져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교수들은 “대한민국은 건국 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정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난 수준의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권교체가 유일한 대안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 동안 국민 편 가르기, 집값 폭등, 포퓰리즘 정책, 코로나 방역 실패, 집권세력 권력남용 및 부정부패 의혹, 4·15 부정선거 의혹, 언론중재법 입법 추진, 대장동 비리의혹 특검 회피 등 오만한 자세로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권익을 편취하기에 골몰했다”며 “상아탑 안에서 안주하기보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의 안위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이날 윤 예비후보가 국민을 통합해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역량 있는 후보임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대선후보 지지와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함께하며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