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사 5층 강당에서 지지 선언식 가져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00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00인이 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 참석한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00인이 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 참석한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이들은 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교수들은 “대한민국은 건국 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정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난 수준의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권교체가 유일한 대안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 동안 국민 편 가르기, 집값 폭등, 포퓰리즘 정책, 코로나 방역 실패, 집권세력 권력남용 및 부정부패 의혹, 4·15 부정선거 의혹, 언론중재법 입법 추진, 대장동 비리의혹 특검 회피 등 오만한 자세로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권익을 편취하기에 골몰했다”며 “상아탑 안에서 안주하기보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의 안위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이날 윤 예비후보가 국민을 통합해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역량 있는 후보임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대선후보 지지와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함께하며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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