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는 최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신체·정신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선제적 정책개발을 기반으로 국내 및 국제 브랜드화 추진과 더불어 경북의 대내외적인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연구를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이관 교수는 “장기간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채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지자체 차원에서 실내 또는 개인적으로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업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 확진이나 자가 격리로 인해 더욱 가중된 고통을 받는 도민들을 위해 실내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조 등 방안을 마련, 격리에 따른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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