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지역에 보탬되는 엑스코로 만들겠다||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집중, 미래체





▲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내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내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개최와 엑스코 동관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10월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을 비전으로 엑스코가 지역과 고객에게 보탬이 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날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엑스코를 고효율 사업구조 아래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하였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전시회 3건을 론칭해 엑스코 설립이래 최대 규모의 신사업 창출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다음주 개최될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 사장은 전시장 방문고객의 안전을 위해 초고강도 방역시스템과 밀집, 밀접, 밀폐를 방지하기 위한 촘촘한 방역매뉴얼로 넓은 컨벤션센터를 활용한 ‘안전 예식장’, 여름시즌 어린이들의 안전한 문화체험 공간인 ‘안전 놀이터’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체험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엑스코 지하1층에 상시로 운영되는 어린이 미래체험 공간인 ‘루카치키’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 사장은 “2022년 5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시장 시설확충공사도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세계가스총회의 연기와 기존 서관 전시장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국·시비 예산 18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동관 전시장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경북도 주최의 신규 전시회 개최·확대 △지역 PEO(전시 전문 기획·주최자) 육성 지원을 통한 신규전시회 개발 △수도권 등 경쟁력 있는 민간 PEO와 협력을 통한 민간 전시회 유치 확대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서 사장은 “엑스코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산업을 구체화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시·도민과 함께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재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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