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31일까지 지역 읍·면이나 단체에서 추천받은 4개 부문(지역사회발전·문화체육·산업경제·봉사효행) 후보자들 중 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공적이 뚜렷한 4명(김승준·윤영준·신종경·이종녀씨)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김승준씨는 농업회사법인 다모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고용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윤영준씨는 의성 최초 중·고교 스키캠프를 기획하고 청소년 영어축구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경제발전부문 신종경씨는 의성축산농협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우사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봉사효행부문 이종녀씨는 점곡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시설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생각하며 음식봉사, 목욕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지역 어르신 공경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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