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국도 25호선 상주 구간(내서면 신촌~서원, 6.5㎞)의 선형개량사업이 포함됐다.
이 구간은 상주를 통과해 수도권과 연결하는 주요 국도이지만, 좁은 도로 폭과 선형 불량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도 25선 구간의 개량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시는 내년에 설계 및 사전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3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국비 484억 원을 투입해 6.5㎞ 구간에 대한 시설개량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자 문경~상주~김천을 연결하는 내륙철도건설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숙원인 국도 25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돼 앞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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