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5호선 칠곡 동명~대구 읍내 국도 확장 등 지역구 2개 구간이 최종 반영됐다고 9월30일 밝혔다.

칠곡군 동명면에서 대구 북구 읍내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5호선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316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 사업이다.

광역 통행과 내부 통행이 혼재해 교통량이 많은 국도 5호선 구간을 확장함으로써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구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도로 확장과 함께 칠곡 동명~대구 읍내 국도 확장이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성주·칠곡과 대구지역 간 접근성도 높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기재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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