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곶감철 코로나19 총력 대응

발행일 2021-09-30 13:58:0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는 본격적인 곶감 철을 맞아 곶감 작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대응 곶감 농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10개 동 이상 농가 285호 곶감 농가에 대해 점검반 및 방역지원반을 편성해 현장을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 소규모 농가는 자체점검 및 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곶감 농가들이 반드시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PCR)를 받게 하고(무료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작업에 투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작업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작업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대면 접촉을 금지하고 코로나19 검사 받기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곶감 농가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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