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물결, 핑크뮬리 그라스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안동시 낙동강변에 핑크뮬리 꽃이 만개했다.
▲ 안동시 낙동강변에 핑크뮬리 꽃이 만개했다.




안동시가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우편집중국 앞 낙동강변 둔치(영가대교 하단)에 3천㎡ 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을 조성했다.

핑크뮬리 그라스원에는 핑크뮬리 4만본을 식재했으며, 현재 분홍빛 꽃이삭을 피우기 시작했다. 핑크뮬리 꽃은 9월말께 만개해 11월초까지 피어 가을동안 분홍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SNS 상에서 안동의 인생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핑크뮬리로 물든 가을을 누릴 수 있도록 개화에 맞춰 핑크뮬리 그라스원 일원에 조형물(호박마차, 전화부스, 천국의 계단) 포토존을 설치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