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신인 드래프트로 3명 젊은 피 수혈

발행일 2021-09-28 16:59:2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에 1라운드 8순위 지명을 받은 신승민(연세대)이 유도훈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모두 3명의 젊은 피를 수혈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승민(연세대)과 김진모(중앙대), 최주영(성균관대)을 지명했다.

전날인 27일 구단 창단식을 열었던 가스공사는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의 신승민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

연세대에서 포워드를 맡았던 신승민은 196㎝의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승민을 득점, 리바운드 등에 뛰어나 경쟁력이 있고 내외곽 공격뿐 아니라 수비까지 가능해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2라운드에서 3순위로 가스공사의 선택을 받은 김진모도 포워드다.

슈팅 하나만 놓고 본다면 대학과 프로를 포함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7㎝라는 큰 신장에도 3점 슛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신 슈터로서의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진모는 지난 시즌 안양 KGC를 우승으로 이끈 김승기 감독의 장남이다.

차남인 김동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주KCC에 입단했다.

3라운드의 최주영은 신장 204.4㎝의 높이를 바탕으로 속공이 가능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센터로서 상대에 밀지지 않는 힘으로 골 밑 몸싸움이 가능하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37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이 중 24명이 프로 지명(64.9%)을 받았다.

이 지명률은 2017년(61.4%) 이후 4년 만에 60%대를 기록됐다.

이후 지명률은 2018년 45.7%(46명 중 21명), 2019년 53.7%(41명 중 22명), 지난해엔 50%(48명 중 24명)에 그친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은 다음달 9일 2021-2022시즌 개막부터 출전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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