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 양향교~조교동 금호강 6.7km 친수공간으로 변신 ||||

▲ 영천 자호천 일부 구간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모습.
▲ 영천 자호천 일부 구간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모습.


영천 자호천 일부 구간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경북도는 자호천 36㎞ 구간 중 임고면 양향교~조교동 금호강 합류지점 6.7㎞ 구간에 대한 생태환경 복원을 완료하고 사람과 하천이 조화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호천은 영천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해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해져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어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자연형 여울과 어도, 생태공원, 징검다리 등을 설치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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