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디스크 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A=디스크는 척추 관련 질환 중 가장 빈번하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흔히 디스크의 치료법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수술이지만, 수술이 개복이나 절개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그만큼 증가합니다.

보존적 치료법의 하나로 도수치료가 있지만,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의료비 지출 부담이 많아 환자가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2019년 4월부터 디스크의 보존적 치료법 중 하나인 추나요법을 건강보험에 적용해 디스크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단순 복잡 특수(탈구) 추나요법 시술을 받는 경우 환자는 치료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됩니다. 단 복잡추나 중 디스크,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되며 연간 20회까지 보험적용이 가능합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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