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가 대형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문경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 대책에 반영된 공공병원 신축 대상 중진료권에 속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확대에 대비하고자 문경지역 역세권 개발부지에 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시는 △중부내륙 고속국도와 국도 3호선과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성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등 지리적 장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원스톱 행정서비스 △자녀 장학금 등의 차별화된 지원 정책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의료기관을 유치하면 지역 환자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중부내륙 고속국도와 국도 3호선, 고속철도의 접근성이 좋아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어느 지역보다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