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화합,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되는 ‘STUDIO EXCHANGE:달천과 수창 사이’ 교류전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수창청춘맨숀의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총 11인의 입주 작가들(작품 35점)이 참여해 지역예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여섯 작가(김도경, 김소라, 김조은, 김현준, 이민주, 이지원)가 내면의 심리와 기억을 감각적으로 재현한 평면, 설치 등 1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창청춘맨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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