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달천예술창작공간, 수창청춘맨숀과 교류전 개최

발행일 2021-09-26 16:54: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성문화재단과 수창청춘맨숀의 교류전 행사 포스터.
대구 달성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수창청춘맨숀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수창청춘맨숀 전시실에서 교류전을 개최한다.

교류와 화합,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되는 ‘STUDIO EXCHANGE:달천과 수창 사이’ 교류전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수창청춘맨숀의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총 11인의 입주 작가들(작품 35점)이 참여해 지역예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여섯 작가(김도경, 김소라, 김조은, 김현준, 이민주, 이지원)가 내면의 심리와 기억을 감각적으로 재현한 평면, 설치 등 1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실험적이고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펼치는 다섯 작가(김나윤, 김아라, 박용화, 이연주, 임지혜)가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창청춘맨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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