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업화 신속 지원 추가 진행 결정

발행일 2021-09-26 16:21: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산업융합 수요 증가에 맞춰 추가 사업화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간 융·복합을 위해 산업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네트워킹데이와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오고 있다.

올해 산업융합 수요에 대한 증가로 플랫폼의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폭발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화 연구개발 기간이 충분히 필요한 융합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융합 R&BD 지원’은 6대1, 제품고급화 중심의 단기성과 창출형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신속 지원’은 11대1을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는 높은 경쟁률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2번의 지원사업에 지원했지만 더 좋은 과제에 밀려 아깝게 떨어진 기업뿐만 아니라 지난 14~16일 미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새롭게 기업 간 융합과제를 의논한 기업이 그 대상이다.

내년 초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융합과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53-757-3743) 및 홈페이지(www.conetwork.or.kr),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앞으로도 이종 산업 및 기업 간 융합을 위한 장을 지속 추진하고, 융합산업을 선도할 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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