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가을 단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 특강은 기존 시민사회교육의 장기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새로운 13개 강좌로 짜여졌다.
시는 단기 특강 수강생의 대상을 만 16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하고 수업 시간도 평일 낮 시간 뿐만 아니라 수요일 야간과 토요일에 편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토요 강좌의 경우 만 16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수강 과목은 공예 및 인문·교양, 음악·미술, 레져·스포츠, 음식·디저트 강좌 등이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주 1회로 12월 초까지 진행될 계획이나 일부는 1개월 과정 또는 격주로 열린다.
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