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특이서식 수환경지역으로 알려진 석호 일대에서 미기록종 돌말류인 마스토글로이아 엘립티카를 비롯한 1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석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호수로서 주로 강원도 해안을 따라 분포하며, 담수와 해수가 혼합돼 생물다양성이 높은 특이서식지로 꼽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향호에서 4개 종, 염개호와 가평리습지에서 각각 2개 종, 경포호·천진호·매호에서 각각 1개 종의 미기록 돌말류를 발견했다.

또 담수 환경에 서식하는 종과 해수 환경에 서식하는 종을 각각 발견해 석호의 수환경 특징과 생물다양성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해양 과학과 기술 저널’ 6월호에 게재됐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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