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상주향교의 전경.
▲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상주향교의 전경.






상주시가 문화재청이 내년에 진행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신청해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 방안을 늘리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에게 더욱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사업은 ‘상주향교’ 및 ‘오작당’ 활용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인 상주향교 프로젝트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통 선비 예절문화를 계승하는 전통 미풍양속 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고택·종갓집을 활용하는 오작당 사업은 경북 민속문화재 제32호인 오작당 고택에서 선보이는 종갓집 쿠킹클래스, 상주에서 경험하는 하루치 시골 및 농부와 가을빛 데이트 등으로 짜여져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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