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플랫폼 플레이월드3D.
▲ 디지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플랫폼 플레이월드3D.
대구에 있는 디지엔터테인먼트가 산업형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월드3D를 출시했다.

플레이월드3D는 아바타를 이용해 접속해 제품 정보 확인 및 컨설팅부터 거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가상공간 전시회 플랫폼이다.

한 개의 전시관에 30개 부스를 두고 실제 전시관과 같이 구성된다. 전시관 내에 3D 모델 콘텐츠를 구현해 직관적인 물품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참여기업의 유투브 동영상과 브로슈어 열람, 사용자 간 명함보기, 이메일, 1대1 채팅 기능을 이용해 회사 정보와 관람객 정보를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앱이나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단순히 인터넷 링크를 받아 SNS 로그인만 거치면 된다.

백재성 디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메타버스에 도전하는 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만큼 각자의 잠재력과 기술력을 파악하는 선구안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단순 엔터테인먼트·단발성 서비스가 아닌 지속성이 담보된 산업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플레이월드3D 출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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