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 투입해 3개동 규모로 증·개축

▲ 봉화요양원의 증·개축을 통해 건립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투시도.
▲ 봉화요양원의 증·개축을 통해 건립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투시도.




봉화군이 위탁해 운영 중인 봉화요양원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거듭난다.

군은 치매 어르신의 전문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하고자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봉화요양원의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봉화요양원에 72억5천만 원(국비 30억 원, 특교새 5억 원, 도비 7억5천만 원, 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3개 동 2천141㎡ 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증·개축하고 있다.

또 기존 요양원에 대한 연차적인 공사를 통해 해당 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증·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질의 치매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입소자는 기존 60명에서 81명으로 늘어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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