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에네르마, 포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발행일 2021-09-16 14:26:5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3년까지 1천500억 투입해 영일만4 일반산단에 공장 건립

연간 4천500t 규모 리튬·코발트·니켈·망간 등 생산

경북도와 포항시가 GS건설 자회사인 에네르마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GS건설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포항에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인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친환경 미래사업을 시작한다.

에네르마는 2023년까지 1천500억 원을 투입해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건립되면 연간 4천500t 규모의 리튬과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희귀금속을 생산하며, 향후 연간 1만6천t 규모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에서 발생하는 오염 방지와 자원 낭비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성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에네르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다. GS건설은 지난해 10월 법인설립 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네르마의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2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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