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주민연합회 스쿨존 송전 철탑 설치 논란

발행일 2021-09-13 16:23:0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주민들 소정철탑 반대 비대위 구성하고 기자회견

달성군 다사읍주민연합회 송전철탑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사읍 매곡광장에서 송전철탑 지중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강정보 인근 다사읍 주민들이 스쿨존 송전 철탑 설치를 반대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광장에서 다사읍주민연합회 송전철탑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송전 철탑의 지중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다사 구간에 설치된 송전 철탑 2기에 대해 철거 및 지중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구 수성구만해도 수십개의 송전철탑 지중화사업이 올해말 완료된다. 그런데 왜 다사읍은 시대를 역행해 지상화하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전과 도로공사에서 가져온 설계(안)를 승인해준 대구시 등에 끝까지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순환건설사업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1981년 약1.2㎞구간에 설치된 5개의 송전철탑을 철거해 이중 3개는 지중화 공사를 했으며 금호강을 횡단하는 구간은 기존 철탑위치에 철탑 2개를 재설치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전탑 일대 주민들은 송전 철탑 철거 및 지중화를 위해, 달성군 다사읍 8개 아파트 단지 1만 세대가 연합해 ‘다사읍 주민연합회’를 발대하고 송전탑 철거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해 6천여 명의 지중화 추진 서명을 받는 등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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