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해 세계시장 공략

▲ 지난 9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킥 오프(Kick Off)’ 행사에 참석한 기업 및 기관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9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킥 오프(Kick Off)’ 행사에 참석한 기업 및 기관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최근 금오산호텔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킥 오프(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원 선정기업 20개 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 6개 기관, 액셀러레이터 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액셀러레이터별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경북 스타벤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액셀러레이터 6개 기관(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아이빌트, 컴퍼니에이, 스마트파머, 비즈니움)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민간액셀러레이터 직접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컨퍼런스 및 글로벌 로드쇼 참가지원 등을 진행하며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국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