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3. 현악…15~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발행일 2021-09-13 10:54:2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프로의 꿈 키워나가는 지역 음대 재학생 8인의 무대로 시작

유학파 출신 신진 예술가의 듀오 리사이틀부터 앙상블 보아즈 무대까지

앙상블 보아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3. 현악 무대가 15~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대구 예술인 집중조명 프로젝트인 대구아티스트위크는 연중 4회에 걸쳐 성악, 작곡, 피아노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대구 성악인, 작곡가, 피아니스트를 소개해온 시리즈는 이번 무대에 현악 연주자들을 소개한다.

15일 개최되는 시즌3. 현악의 첫 무대는 지역 음대에서 프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년 음악가들의 무대다. 지역 음악대학의 추천으로 마련됐다.

김예송(계명대), 김주미(계명대), 김현희(영남대), 유로이스(대구가톨릭대), 정수연(영남대), 정의진(경북대), 조현지(대구가톨릭대), 홍혜민(경북대) 8인의 현악 청년 음악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니스트 김하영
첼리스트 배원
이어지는 오는 16일에는 독일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대구 출신의 신진 예술가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신진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과 첼리스트 배원이 현악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계명대와 독일 드레스덴과 마인츠 음악대학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드레스덴 필하모니, 마인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고, 다수의 국제 및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는 등 실력을 입증받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대구음협 및 이탈리아의 ‘Alice bel colle’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뒤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현재 계명대와 경북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보아즈의 무대로 장식한다.

클래식 음악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결성된 앙상블 보아즈는 2015년 1월 창단 연주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탱고, 왈츠, 영화음악 등 다 장르를 소화하는 레퍼토리 연주로 실내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앙상블 보아즈 : 품다’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발디 소나타 ‘성스러운 묘지’와 차이콥스키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슈만 피아노 5중주 등 현악 앙상블의 색채가 묻어나는 무대로 펼쳐진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대구 음악인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관객에게 꾸준히 소개하겠다”며 “음악이 주는 감동을 모든 관객이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50-1400.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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