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열ㆍ김현주 공동대표 선출
공정개혁 대구포럼은 전국단위 공정개혁포럼 지역조직으로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발족했다. 앞으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나라와 지역사회를 자유롭고 공정한 시민사회로 개혁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김환열 대표는 인사말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면서 이른바 ‘내로남불 공화국’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대구·경북민이 다시 한 번 앞장서서 공동체 생활의 근간인 법치와 상식, 공정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개혁 대구포럼에는 지역의 CEO와 각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