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확 바뀐다…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발행일 2021-09-12 15:15:3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농촌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키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최근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액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민간단체와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소액시범 사업은 상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주체를 육성하는 3개년 사업이다.

해마다 10곳가량의 단체를 선정해 지역의 먹거리 의제를 발굴하고 시범 운영을 하는 소규모 사업으로, 상주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8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단체는 먹거리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문화 분야 등과 접목해 사업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선정 단체들이 다양한 공동체와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회적 경제 주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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