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2021년 지역특화형예비마을기업 지정 공모에서 안계면 소재 3개소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성군 안계면에 특화된 예비마을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청년위탁 시설인 ‘금수장’에서 최근 심사위원회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경북도 사회적경제과 부서장을 비롯한 6명의 외부 심사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예비마을기업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애견 수제간식을 제조하는 ‘애니콩(대표 안은진)’, 어르신 수제 연하식을 개발하는 ‘히스(대표 이동욱)’, 고추부각을 제조·판매하는 ‘시골애미(대표 안동욱)’다.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 받게 되며, 2년간 예비마을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비마을기업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마을기업이 갖는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겸비해 2022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의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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