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 8일 취임||취임 첫날 청년주간 참석, 청년들과 소통

“민선 7기 각종 성과에 대한 마무리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8일 취임한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지난 6년간 권영진 시장과 손발을 맞춰온 만큼 민선 7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부시장은 이날 오전 지방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지난 1년2개월간 대구시청 외부에 있으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많이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 8년과 대구시 정무실장, 정무특보 등 6년을 거치면서 시정 살림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정무라인들과 원팀으로 생각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부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청년주간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첫 주요일정을 소화했다.

정 부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수도권 같은 대접을 받고 대구에서 머물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보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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