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7일 영덕시장 내에 설치한 피해 신고 접수처.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7일 영덕시장 내에 설치한 피해 신고 접수처.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에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피해 당일 화재 현장을 찾은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지난 6일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보증 신청을 돕고자 영덕시장 내에 피해 신고 접수처를 설치하고 현장 지원팀을 파견했다.

경북신보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최대 2억 원 이내 긴급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3천만 원 이내인 경우 보증료는 1년, 대출금 이자는 최대 3년까지 보전키로 했다.

김세환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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