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80일 앞둔 10일부터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도 없고, 진실도 없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정을 보면서 국민들은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한다”며 “정의가 살아있고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0일부터 우리공화당은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경제 위에 군림하며 온갖 횡포를 일삼으며 자영업자와 사업주, 청년을 괴롭히는 민노총의 폭압적 행위, 고용세습, 채용비리 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은 민노총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당내에 민노총의 괴롭힘과 폭언, 협박 등으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와 상인, 근로자들의 제보를 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노총 악행·악습 철폐본부’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각 사업장과 현장에서 민노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사업주나 근로자에 대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접수처를 만들어 운영하겠다”면서 “피해 사례가 접수되면 현장에 직접 가서 피해 사업주나 근로자를 만나서 피해사례를 확인하고 당내 법률자문단과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오는 11일 대구 서문시장, 칠성시장, 달서시장에서 희망배달 민생투어인 전통시장 장바구니 행사를 재개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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