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8일 대구 수성구 중·상동 소재 다가구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추락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현장 점검팀과 함께 현장에서 계단 옆 안전난간 및 중간 안전난간 미설치, 안전한 작업발판 미설치, 개구부 덮개 미표시 등 안전조치 미비사항을 확인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추락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로서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빈번하므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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