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사랑 그려…커피향으로 후각 자극한 연극

▲ 로맨스코미디 연극 ‘가장완벽한연애’가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길에서 열린다. 연극 무대.
▲ 로맨스코미디 연극 ‘가장완벽한연애’가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길에서 열린다. 연극 무대.
▲ 연극 ‘가장완벽한연애’에서 열연 중인 배우들.
▲ 연극 ‘가장완벽한연애’에서 열연 중인 배우들.
극단 하루의 로맨스코미디 연극 ‘가장완벽한연애’가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길(대구 남구 명덕로 22길 27 지하 1층)에서 열린다.

무대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며 시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자극해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연극이다.

연극은 젊은이들 사이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다양한 가치관과 관점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스토리는 승재가 연애 블로거 준성에게 연애 코칭을 받기 위해 찾아온다.

준성은 거래처 직원인 다은을 짝사랑하고 있는 승재를 도와주기 위해 애쓰지만, 다은의 친구인 인영 때문에 쉽지않다.

무대에는 극 중 이름과 동일한 이다은, 김준성, 최인영, 이승재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이동수 극단 하루 대표는 “로코는 누구나 쉽고 가볍게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와 에너지를 주는 연극이 될 것”이라며 “대구 연극계를 이끌어갈 젊은 배우들로 구성돼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극은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화~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3시에 상영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문의: 010-3540-9311.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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