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5회 경북 여성상 시상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올해의 경북 여성에 선정된 이정옥(왼쪽 다섯번째)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올해의 경북 여성에 선정된 이정옥(왼쪽 다섯번째)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의 경북 여성’에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양성평등부문에 김삼선(김천)·류경희(안동)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강금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이 선정됐다.

여성복지부문에는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이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정옥 회장은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활 속 예술로의 민화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 한국규방 전통문화의 발굴, 보전에 기여해 경북 여성예술인과 여성예술을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경북 여성상 시상식에서 “여성이 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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