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지원서 접수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021 6급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따른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채용은 ‘일반금융’과 ‘ICT’ 2개 부문으로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6일부터 16일까지다.

대구은행은 지원자 전원에 AI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필기전형, 1차 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면접 순서로 전형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이후 발표한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금융권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디지털이 강한 DGB’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서류전형 모집 기간 중인 14일 오후 3시부터 실시되는 2021 DGB대구은행 채용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펼쳐진다.

미국의 스타트업 게더사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는 별도 설치없이 크롬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이 뛰어난 플랫폼이다.

10일까지 QR코드 접속이나 카카오톡 채널 DGB대구은행 인사부 메시지를 통해 게더타운 채용설명회 사전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와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청년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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