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전체 학생 29만5천 명에게 1인당 30만 원 지원

발행일 2021-09-06 16:36: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교육청, 도의회와 협력 ‘온학교 교육회복학습 지원’ 명목으로 30만원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 전체 학생 29만5천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등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온학교 교육회복학습’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등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한 조치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의회와 협의해 학생 교육 회복을 위해 ‘온학교 교육회복학습’ 지원금을 학생 1인당 30만 원으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방송통신학교 학생 등 모두 29만5천 명이다. 총 지원 예산은 885억 원으로 이달 중 스쿨뱅킹으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교육부에서 권고한 ‘방과 후 학교 한시적 수강료 전액 지원 사업’에 따른 형평성도 고려했다. 지원 예산은 경북교육청 자체적으로 절감한 각종 사업비와 코로나19로 취소된 연수·체험 관련 불요불급한 사업비 등을 통해 마련했다.

지원금은 방과 후 학교 수강료, 도서구입, 학습교구, 교재구입과 숙박형 체험학습과 문화 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 학교 교육회복학습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의 교육결손 및 학부모의 교육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회복학습 지원금은 경북교육청 외 서울·부산·울산·제주 등 교육청 4곳에서도 지난 상반기에 10만 원씩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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