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및 청년위원회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구성

▲ 6일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메타버스(가상세계) 회의장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6일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메타버스(가상세계) 회의장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가상세계) 시스템을 도입해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 중에 하나다.

북구청은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한 온라인 회의장을 자체 구축해 직장 내 청년위원회인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를 구성했다.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이달 중으로 개최되는 주니어보드 발대식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구민과 함께, 혁신을 통한 미래북구 실현’ 이라는 비전실현을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 도입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미래 북구 혁신성장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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