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14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액의 이자(3%)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이전의 긴박한 자금 상황을 고려해 융자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서류심사를 거쳐 2~3일 이내에 융자 지원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영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분야 등의 중소기업이다.
일반 업체에는 3억 원, 경북도 우대 업체 5억 원, 영천시 우대 업체에게는 6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영천시 기업유치과(방문 및 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