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무대에서는 장사익의 소리 들을 수 있어

▲ 더 빅 콘서트 홍보 포스터.
▲ 더 빅 콘서트 홍보 포스터.
대구 달서문화재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더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

5년 만에 무대에서는 장사익과 소리꾼 오정해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무대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예솔무용단의 ‘방황’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로 첫 막을 올린다.

이어 소리꾼 김세윤, 이민진, 장지은이 나서 민요와 국악관현악 ‘한오백년’,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을 선보인다.

다음 무대는 오정해의 열창으로 ‘너영나영’, ‘목포의 눈물’, ‘홀로아리랑’이 연주되고 흥겨운 예솔무용단의 장구춤에 이어 소리꾼 장사익이 등장한다.

장사익은 ‘역’, ‘찔레꽃’, ‘아리랑’ 등의 명곡을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지역을 대표하는 타악연희집단 노리광대가 신모듬 3악장 ‘놀이’를 연주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 원이다. 문의: 053-584-8719.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