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등과 환담하고 있다. 지난 2일 고우 대종사 영결식 참석차 문경 봉암사 방문길에 도청을 방문한 진제 종정은 당나라 말 운문종을 제창한 운문선사와 파릉선사가 나눈 선문답 ‘운문 삼전어(雲門三轉語)’를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경북도민과 불자들이 부단한 정진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