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사무소, 지역 취약계층 안전 보호 위한 마스크 지원 나서

발행일 2021-09-05 17:01: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울릉지역에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 받고 있다.


울릉군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가 최근 지역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것으로, 지난 8일31일~9월3일 마스크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었으며, 298가구에 5천960개(1가구 당 20개)의 마스크가 가정방문 배달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동일)가 나섰다.

최하규 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