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취미에 대한 제약없어…단 영리나 종교 등은 제외

▲ 취미공진단 홍보 포스터.
▲ 취미공진단 홍보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2일까지 ‘취미공진단’ 모임 운영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에서 취미를 공유하고 취미로 공감하다’라는 뜻을 지닌 취미공진단은 주민이 직접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서로 문화적 취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모임은 대화, 사진, 공예, 문학 등 모든 관심사로 제약은 없다. 단 영리나 종교 및 정치적 활동을 위한 모임은 제외된다. 운영자 총 8명을 선정한다.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지역민과 나누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30일까지 4회 이상의 취미 모임을 이끌어가게 되며, 모임 운영을 위한 공간 및 필요 물품 등 활동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임이 만들어진 후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개발한 ‘취미성향검사(SMTI)’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을 모임에 참여할 대상을 소개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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