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정재 도당위원장으로 부터 임명장 받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봉화군수 출마의 뜻을 밝힌 김동룡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전 부원장는 지난 27일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포항 북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국민의힘 봉화지역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부위원장은 경북도청 신도시본부장, 봉화군 부군수, 안동시 부시장을 거쳤으며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7월 말 임기 8개월을 남기고 퇴직했다.

김동룡 부위원장은 "앞으로 현재 봉화군의 지역 현안과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봉화군을 위해 늘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내년 6월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자천타천으로 유력한 봉화군수 출마예상자로 현재 지역사회 크고 작은 행사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 김동룡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이 27일 대구 수성구 경북도당 강당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포항 북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 김동룡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이 27일 대구 수성구 경북도당 강당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포항 북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