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최대 3만 원 혜택|| 4만6천여 쿠폰 발행

경북도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연다.

▲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포스터.
▲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포스터.
네이버 쇼핑에 개설된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을 통해서다. 이번 특별행사 기간에는 4만6천여 개의 쿠폰이 발행되며 소비자들은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네이버 아이디 1개 당 할인 쿠폰 5천 원 권과 1만 원 권 등 각 2장씩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사용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1만5천 원 이상이면 1만 원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수량은 4만6천여 개로 기획전 기간 내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 및 구매 방법은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로 접속해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결제 때 사용하면 된다.

희망마켓은 지난 5월 개설해 현재 260여 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생활·식품·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400여 개 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생산·판매하는 좋은 상품을 희망마켓을 통해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